영화 산업: Yayo Aguil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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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호주에서 필리핀으로 돌아온 레이첼은 고고학 공부를 위해 다시 멜버른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. 친구들의 송년회 겸 데이트 제안이 끌리진 않지만 자리에 나갔던 레이첼은 남자 셋과 함께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 보낸다. 그러다 클럽에서 벌어진 싸움으로 인해 남자들의 친구 집으로 향하게 되는데···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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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트 앱으로 만났다. 보자마자 불꽃이 튀었고, 같이 살기 시작했다. 3년이 흐르고, 우린 갈림길에 서 있다. 사랑과 결혼에 관해 생각이 다름을 알고 시작하긴 했지만, 그 차이만큼 벌어진 사이. 이제 택해야 한다. 함께할지 아닐지를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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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느 대학생처럼 SNS가 생활인 노르마. 어느 날, 코피를 쏟고 쓰러졌는데 '와이파이 알레르기'란다. 전자파를 피해 인터넷 없는 시골 할머니 댁에서 지내기로 했지만 난감할 따름. 와이파이 없이 어떻게 살죠? 남자친구랑 연락은요?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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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식 당일에 차였다. 더 최악은, 신랑 찾아 울부짖는 모습이 인터넷에 퍼졌다는 거다. 당최 얼굴 들고 살 수 없는 여자 앞에 거짓말처럼 등장한 홍보 전문가. 해피엔딩을 설계해 주겠다니 도움 좀 받아볼까. 그런데, 당신은 누구인가요?...